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오산-하동

구름위를 걷다 2017. 6. 5. 23:32


예보와는 달리 쾌청한 하늘이 열려 있다.

어제 예보만 해도 구름 잔뜩에 별로인 기상예보 였는데

구례 도착 후 오랫만에 산 위에서 만들어 지는 적운이 우릴 기대하게 한다.

달랑 5명 모여 현재 북서인 바람이 남서풍으로 바뀌면 노고단- 광의-노고단-착륙장 왕복 코스 짠 후 이륙.

이륙 후 바람이 바뀔 기세가 없어 좋은 고도에서 백운산을 향해 출발.

다시 백운산에서 2500 이상 고도 확보 후 구제봉 형제봉을 돌아 다시 구례로 가는 도중

평사리에 일행들이 착륙 한다는 콜이 들려 평사리 착륙.

아직 상공 기온이 낮아 2000미터 이상이 지속되는 동안 추워서 덜덜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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