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 21일 양일간 전남도대표 선발전.
첫날.
오산 활공장에서 좌측풍이 심하게 불어 선수들 이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절반 이상이 성공적으로 타스크를 완수 하였다.
나는 이륙 실패를 4번이나 하였고
그 와중에 오른쪽 무릎이 찢어져 비닐봉지로 묶어 지혈을 한채로
비행을 하였고 경기 중반 다시 피가 흘러 곤혹을 치뤘다.
둘째날.
광의 지초봉에서도 우측풍이 심하게 불어 이륙 고전.
고도를 다 올려놓고 스타트 시간이 훌쩌 넘었는데도
다른 선수들이 따라올라오질 못해 기다려 주다가
서너대의 기체가 떠오르는걸 보고 출발.
코스를 노고단으로 잡고 질주하여 1등 함.
종합순위 1위 문병국 주명길 한정평 형근혜 박상욱 순으로 5명이 선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