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발자세 |
MTB에 적합하지 않은 자세들이 있는데 예를 들면 프레임(차체)을 다리사이에 끼고 있다가 페달을 밟고 안장에 앉으면서 출발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비 포장 길에서는 '툭' 튀어나온 장애물이 많기 때문에 걸려 넘어 질 수 있습니다. 또, MTB를 옆에 두고 한쪽 발은 페달에 또 다른 한쪽 발은 땅을 디디며 자전거를 밀면서 출발 시키는 분도 있어요. 이 역시 비 포장 길에서는 적용하기 어렵겠지요. MTB 즉, 산악자전거의 경우, 일반 자전거와 비교하면 구조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있답니다. 페달의 중심점(BB의 위치)이 더 낮다는 것이죠. Off road(비 포장 길) 주행을 위한 자전거이기 때문에 땅에서부터 안장의 높이가 일반 자전거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답니다. 안장에 걸터앉아 발이 땅에 충분히 닿지 않는다면 off road 용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출발하고 나서 중요한 것은 항상 전방을 잘 응시하고 상체의 긴장을 풀고 타시라는 겁니다. 경직된 자세는 MTB를 제대로 컨트롤할 수 없으며, 특히 팔에 힘이 들어가면 핸들에 전해지는 진동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균형을 잃기 쉽습니다. |
■ 라이딩 자세 |
안장에서 살짝 엉덩이를 들어 올린 자세는 양손과 양 발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안장에 실려있던 하중이 페달로 이동되므로 중심이 낮아져 안정성이 증가된다는 것이지요. 수시로 바뀌는 장애물에 앞뒤 바퀴에 걸 리는 하중을 잘 배분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앞뒤 바퀴가 고른 접지력을 유지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
■ 스탠딩 자세 |
스탠딩은 MTB를 컨트롤할 때 많은 도움을 주는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주로 안장에 앉아서 자전거를 가만히 정지 시키는 것입니다. 2~3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 자세가 크게 도움이 될 때는 길고 급한 오르막 길 같은 곳입니다. 길고 급한 클라이밍을 하다보면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데, 쉬엄쉬엄 올라갈 수 있다면 결국 정복할 수 있습니다.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면 MTB가 더더욱 재미있어지는데, 이 요령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전히 가만히 서있는 것은 트라이얼의 "Standing Still"이라는 것인데, 이것과는 별개의 것이지요. 아무튼 평상시 집 앞에서 매우 천천히 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몸의 균형감각도 발달하고 스텐딩 자세도 자연스럽게 완성된답니다. |
■ 브레이킹 자세 |
브레이크를 잡을 때에는 체중 이동을 염두에 둔 자세가 중요합니다. 브레이크를 잡으면 누구나 몸이 앞으로 쏠리는 것을 느낄 겁니다. 이때 안장 뒤쪽으로 포지션을 이동 시키세요. 얼마나 급하게 브레이크를 거느냐에 따라 자세도 결정됩니다. 이러한 체중
자 !, MTB의 움직임에 대처하기 위한 적극적인 자세를 연습해 봅시다. 페달의 위치는 크랭크를 수평으로 하여 앞으로 쏠리는 체중을 발로 잘 버티도록 하세요. 역시 발 모양은 꺾어 세운 자세로 앞 쪽을 향하여 버티는 자세가 좋습니다. 브레이크 레버 잡는 법은 집게손가락과 중지 2개를 사용하여 잡는 방법이 있는데 평상시 늘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서, 이렇게 하여 충분한 제동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집게손가락 한 개로 잡는 방법은 섬세한 브레이크 컨트롤을 필요로 할 때입니다. 3 손가락 이상을 사용하여 정지해야 한다면 브레이크 성능이 본격적인 산악 자전거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므로 교체해 주십시요. 감속이나 정지시 앞바퀴 쪽은 집게 손가락하나 만으로, 뒤에 쪽에는 두 손가락으로 잡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는데, 이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올바르게 판단하여 융통성 있게 사용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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