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오기전에
하동에서 구례나 남원까지 장거리가 가능할 듯 하여 계획을 세웠으나
막상 당일날 구름이 너무 낮다.
능선에 걸터앉은 구름이
다행이 산위로 조금 올라가길래
낮은 구름아래로만 청학동을 한바퀴 돌자고 비행 시작.
중간에 구름아래에서 잘 비행하던 덕수뱅사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등줄기에서 식은땀 쏙 뺀날.
이젠 정말 안전이 최고다.
어느날 부터인가 나에게 비행의 목적은 안전한 착륙이 되었다.
https://youtu.be/Ci92ziEQLf8?si=wUWk5VWsKHgFAh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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