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관기 비행 궤적.
기체 성능도 많이 향상 되었고, 약간 비행 패턴을 바꿔도 될 만한 그림들이 보인다.
예전엔 이륙장 앞에서 바로 잡아 올려 뒤로 도망가야만 장거리가 가능했는데,
벌판 쪽에서도 좋은 써멀이 있음이 확인 된다.
앞으로는 적당한 북서풍일 경우, 벌판을 지나면서 고도를 상승시켜
장수리<-->앵무산 쪽의 왕복 횡비행을 시도하면,
작은산 관기에서 비행이지만, 비행 스케일이 훨씬 커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언제인지도 모를 관기-석유공사 여수 횡단.
궐악산은 반드시 거쳐가야 할 관문 이다.
12년 10월 1일 비행 트랙
-예전방식으로 능선앞-여천상공-여서동-마래산-신덕 코스
-출발 고도 1000미터 이상 필요, 중간에 착륙장 없으니 가는 도중에 착륙장 확보에 신경 써야 함.
12년 12월 19일 비행 트랙
비행구간 여기저기서 군데군데 써멀이 깨져서 올라옴.
이륙장 오른쪽 봉우리와 관기 동네 써멀을 받을수 있다면, 벌판을 건너기에 순조로울 것으로 생각됨.
13년 1월 5일 트랙
-춥고, 바람 강한 상황에서 관기 동네를 지나 벌판 입구에서 올라오는 써멀 확인함.
13년 1월 12일 첫비행
-12시 30분쯤 이륙해서 1시간 비행.
-바람이 강한 상태에서 능선에서 버티기 위주.
-써멀이 완전 깨진 상태라 잡아 올리기 어려움.
13년 1월 12일 두번째 비행
-15시 쯤 재비행
-바람은 더 강해졌으나, 잠열이 활발해 지면서 써멀이 조금 생기나 뒤로 많이 밀림.
-13년 1월 5일 트랙과 비교하면 오른쪽 작은 봉우리와 동네 위에서 충분히 써멀이 올라올 가능성이 있음.
13년 2월 11일.
루트 비행 시도.
죽림 저수지 스타트-비봉산등의 코스 비행을 시도 했으나,
오르지 않는 고도로 스타트 찍고 아웃된 형상.
13년 2월 16일.
역시나 오르지 않는 고도.
비봉산 까지는 어렵게 도착 하였으나, 낮은 고도에서 튀는 리사이드 써멀이 무서울 정도임.
결국 걷어 올리지 못하고 낙.
13년 3월 3일
강풍에 늦은 시간 도전
역시 강풍에 정풍 뚫기는 너무 어렵다.
그러나 제대로 된 시간에 이륙 한다면, 벌판 어디선가 큰 써멀 걸어서 쉽사리 건널수 있을것 같다.
13년 3월 10일
이제 바람이 바뀔때가 되었다.
바람이 바뀌기 전에 타스크를 완수해야 할텐데..
점점 어려워 진다.
전형적인 봄 기상이다.
튀어 오르는 써멀이 거칠고, 약간의 고도 차이에도 풍향이 바뀐다.
시간대별 풍속의 변화도 심하고,
2번을 시도 했지만, 결국 강한 바람에 비봉산에 붙이질 못했다.
13년 3월 16일
오랫만에 바람, 서멀이 좋은 날인듯 예상하고 이륙장에 올랐으나,
이륙장 앞에서 몇번 돌리면 고도는 별로 오르지 않은채, 서멀도 잘게 부서진 채로 능선뒤로 밀려가 버린다.
오늘도 간신히 비봉산에 붙였으나,
아! 비봉산 북서풍에 들이대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붙여서도 너무 힘들다.
장수리에서 넘어 올때는 참 좋았었는데..
13년 3월 24일
막바지 북서풍일듯 싶은 날인데, 구름이 많이 끼어 써멀을 기대하기 힘들것 같다.
바람이 어느정도 있으니 바람만으로 경기한다는 생각으로 이륙하였으나,
역시 고도가 오르지 않는다.
잘 가지 않는 사방산에 붙여 써멀을 기대했으나, 역시 별로.
한시간을 넘기니 뻔한 결과에 지루해 지기 시작하여 탑랜딩.
탑랜딩 시도중 오른쪽 윙팁이 큰 소나무에 걸려 불시착하면서 산줄이 몇가닥 끊어지고, 기체도 약간 상했다.
<관기 타스크 1> CT1-CL1 32Km
CT1 관기 이륙장
CF1 SS 1000M 죽림 저수지
CM4 안양산 400M
SM2 황세봉 1000M
CL1 관기 착륙장 2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