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용어
훈수지역
두 조류가 한 지점에서 만나서 여러 가지 방향의 다른 조류를 형성하는데 원 모양의 넓적한 지역을 형성하는 흐름을 훈수지역이라고 한다.
와류
조류가 지형이나 다른 조류의 영향으로 직선의 흐름을 보이지 않고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주로 소용돌이 치듯이 물이 도는 것을 와류라고 한다.
종조류
일반적인 조류의 흐름은 수평이지만 종조류는 지형이나 다른 조류의 영향으로 인해 위쪽으로 오르거나 아래로 가라앉는 형태의 흐름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수직 방향의 조류를 종조류라 한다.
조경지대
두 개의 조류가 만나서 하나의 조류가 되어 흘러가는 지역. 조경지대는 조류 소통이 좋고 다른 성격의 조류가 하나로 합쳐지는 지역으로 일급 포인트로 분류된다.
사리
해당되는 지역이 달과 일직선상에 위치해 달의 인력을 가장 크게 받으면 조수 간만의 차이가 커 진다. 이때는 조류도 빠르게 흐른다. 통상 7물 전후를 사리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지역에 따라 7물, 혹은 8물을 사리라고 부른다.
백중사리
음력 칠월 보름을 백중날이라 부르며 이때 발생하는 사리 물때를 백중사리라 한다. 연중 가장 조고차가 큰 날이다.
본류대
조류의 큰 줄기를 말한다. 들물과 날물에 따라 본류의 흐름은 방향이 바뀐다. 우리나라의 들물은 동남에서 북서, 날물은 그 반대 방향이 일반적이다.
반전조류
지형적인 원인으로 원래 조류의 반대 방향 조류가 발생되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 홈통에서 많이 발생하는 조류다. 이 반전조류는 물고기가 잘 모이는 포인트가 된다.
물곬
인근의 다른 지역에 비해 좁은 지역을 조류가 통과하면서 흐름이 빨라지는 지역.
물목
물이 지나가는 길. 섬과 섬 사이, 여와 여 사이 처럼 조류가 통과하는 통로를 말한다. 광범위한 의미로 '수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예)조발수도, 신강수도
물돌이
들물에서 날물로, 날물에서 들물로 바뀌는 순간 조류 방향이 바뀌는 때를 물돌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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