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지상연습

구름위를 걷다 2006. 10. 18. 00:56

지상연습

 


멋진 활공을 하려면 먼저 지상에서 이, 착륙 연습을 몸에 숙달이 될때까지 해야한다.

지상연습을 많이 하면 할 수록 그만큼 사고 위험도 적어진다.


 

       a: 먼저 글라이더를 바람이 부는 방향쪽으로 펴 놓는다.


b: 글라이더의 중심 부분에서 서서 양쪽 산줄에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고 자세를 잡는다.

(좌우측중 한쪽에 치우쳐서 이륙하게 되면 글라이더가 하늘로 올라올 떄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연습을 하기가 힘들다.)

 

c: 조종줄(브레이크 라인)의 토글을 양손에 끼고 앞 라이저의 연결고리를 잡는다.

 

d: 양손을 뒤로 제치고 한발을 앞쪽으로 내밀고 앞으로 뛸 자세를 한다.

 

e: 앞으로 뛰어 나갈 때는 "하나, 둘, 셋"하고 구령을 부치고 뛰어나간다.

 

f: 글라이더가 전진하는 힘에의해 올라가면 그 힘을 느낄 수가 있는데 글라이더가 자기 머리위치(약 80 ~ 90˚ )까지 올라오면 앞라이저를 놓고 브레이크 조종줄만 잡고 계속 전진한다. 이때 조종줄은 약 자기 어깨위치까지 (25% 조종)당긴 상태가 되어야 한다.

 

g: 위와 같은 상태에서 앞으로 계속 달리면 글라이더가 자기 몸을 하늘로 들어 올릴것이다. 아니면 이륙할 지점에서 조종줄을 자기 허리까지(75% 조종)당겼다가 다시 놓으면 자기 몸이 하늘로 이륙을 할 것이다.

 

h: 약간 구릉진 곳에서 연습을 하게되면 자기 몸이 날게되는데 자기가 착륙을 하고자 할 때는 조종줄을 엉덩이 있는데까지(100% 조종)당긴다. 그러면 날고 있던 글라이더가 천천히 앉는다.

 

 

※주의사항


- 글라이더가 완전히 올라왔는데 앞라이저를 잡고 계속 달렸을 때 글라이더가 앞으로 쏫아진다.


- 글라이더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는데 라이저 줄을 놓고 조종줄을 당겼을 때 글라이더가 다시 내려가게 된다.


- 글라이더는 정상적으로 올라와 앞으로 뛰어갈 때 조종줄을 너무 많이 당기면 글라이더가 다시 내려간다.


- 글라이더는 완전히 올라 왔는데 조종줄을 정상상태(25% 조종)로 하지 않고 0%조종상태로 앞으로 전진할때 글라이더가 앞으로 쏫아진다.


- 글라이더가 자기몸을 들어줄 때 까지 계속 달려가야지 자기가 먼저 몸을 공중으로 뛰어오르지 않도록 한다.

 

*브레이크의 조정


0% 브레이크 : 손을 머리위로 올린 위치 , 전혀 브레이크를 당기지 않은 상태


25% 브레이크 : 손을 어깨정도에 위치 , 브레이크를 가볍게 당긴상태. 공중에서 순항비행시 대부분 이 브레이크를 사용


50% 브레이크 : 손을 가슴부분까지 내린위치 , 중.고급기종의 이륙시 이 브레이크를 사용한다.

착륙시 지상에서 약 6m정도의 고도에서 사용한다.


75% 브레이크 : 손을 허리 부분까지 내린위치 , 초급기종은 대부분 이 위치에서 실속에 들어간다.

중.고급기종은 실속 직전의 최소 침하속도의 상태가 된다.


100% 브레이크: 손을 엉덩이 아래까지 내린상태. 착륙시 즉 지면에 발이 닿을 때 사용한다. 모든 글라이더가 활공중 이 브레이크를 걸면
실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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