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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참 부러운 MTB 영상

구름위를 걷다 2006. 6. 24. 14:23

 

우리나라는 산의 높낮이가 심해서 심한 오르막, 아니면 심한 내리막인데..

보통 등산로를 타기때문에 오르막에서 계단같은게 나와버리면

타고 올라가지 못해서 흐름이 깨지고..

또 너무 심한 내리막 같은 경우 XC로 내려오기 조금 부담스럽고..

뭐 그 부담스러움을 즐기지만 ^^ㅎㅎ

이런 우리나라특유의 지형때문에 다운힐 잔차가 많아 지는건가.. ~_~

 

다운힐라이더가 아닌 XC 라이더인 본인은..

이 영상처럼 완만하면서 참 오래 달릴 수 있는 곳이 참 부럽다 ^^

 

그나저나 영상속의 저 자전거...

앞도 그렇고 뒤도 그렇고.. 기어가 별로 없다... 앗.. 아예 없구나..*_*;

앞에 드레일러가 없는걸로보아 앞기어는 없고, 뒷쪽은 설마 오토시프트는 아닐꺼고..

언덕길을 힘으로 내달리는것 보니 기어가 없는것같다.

이사람도 내가 아는 전형적인 미국라이더구나.. -_- ㅎㅎㅎㅎ

 

가끔 세계여행이나 준 세계여행을 하는 외국인들을 보면

사용하는 자전거의 대부분이 기어가 없거나 아주 적은 자전거(7단)를 이용한다.

내가 직접 본 분들의 자전거 역시 기어가 매우 적었다.

우리나라 생활 자전거보다도 적은 기어로..

 

참 신기하다.. 하지만 외국인의 시선으로 보면 우리나라가 더 신기할 것 같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드물게, 선수에 준하게 한  자전거 셋팅으로 동네 하천길을 타니까.ㅎㅎㅎ

 

 

 

 


출처 : NM JYC
글쓴이 : 낭만과자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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