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고창-남원

구름위를 걷다 2016. 3. 20. 23:41


LM-5로 첫 장거리.

내장산을 이렇게 박박 기어서 나오긴 처음 인듯.


예보 상 고창-남원간 서풍이 불다가 남원에서 부터 정남풍을 받아


장수를 거쳐 덕유산을 넘어야 하는 150여 킬로 목표를 가지고 비행 했는데


남원 언저리에 도착할 때 쯤 집에 갈 걱정이 앞서 남원 시내에 착륙.

엔조2를 쫒아다니기엔 역부족인 LD와 심한 씽크.

낮은곳에서 막 이탈되는  써멀링 때  깨지는 조종 밸런스.

아직 많은 적응이 필요 할듯..

하지만 경량 기체임에도 전체적인 비행 성능은 좋다.






2016-03-20_03-29-Ju-young-gil.k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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