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y Perry - Firework
가끔씩 나 자신이 무기력 함을 느낀다.
잡으려 하면 달아나고, 잡은듯 하면 손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때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내 안에 품고 있는 작은 불씨이다.
그 불씨에 불을 붙이고 다시 시작 했을 때 나는 그것을 열정이라고 말해 왔다.
지금이 그때가 아닐까?
왜 이렇듯 이 가사가 맘에 와 닿는 것일까?
바람에 날리는 하잘것 없는 비닐 봉지 같은 느낌.
바람 한줌에 훅 날아갈듯 한 느낌.
깊디 깊은 곳에 같혀 아무리 소리쳐도 아무도 듣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
하지만, 너에겐 기회가 있고
그것은 너의 가슴속에 불씨를 품고 있기 때문이라는..
아.. 힘들다..
싶을 때 들으면 딱일 것 같은 이 노래..
들어도 들어도 너무 좋다.
지금 내가 힘든 때 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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