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 용어/상식
[용어/상식]
1. 양력
2. 텐덤비행
3. 실속
4. 기층의 안정, 불안정
5. 받음각
6. 역전층
7.크로스컨트리
8. 릿지소아링
9.
10.
1. 양력이란
항공스포츠를 접하다보면 양력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디!!
모든 비행체에는 어떤 형태든 날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날개는 모든 날것들의 기본이라고 할수 있죠.
그럼 왜 날개가 필요한다요?
그 대답은 바로 양력을 거기(날개)에서 얻기 때문 입니다.
날개를 옆에서 직선으로 자른 단면을 보면
상단은 위쪽으로 곡선의 형태이고
하단은 거의 직선에 가깝습니다.
정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날개의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되면서
상단의 바람은 곡선을 지나면서 속도가 증가하여
날개의 뒤쪽에서 하단의 바람과 합쳐 집니다.
즉 바람의 속도가 날개의 상단과 하단이 서로 달라지는 것이죠.
베르누이의 정리에 따르면 "유속이 증가하면 압력이 감소한다"는 법칙에
따라 날개 상단의 압력이 하단보다 저압이 됩니다.
그러면.. 압력이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흐르는 속성이 있으므로
날개 전체는 위로 뜨려는 힘이 생기는 것 입니다.
바로 이것이 양력입니다.
날개에서 발생된 양력은 날개 전체적으로 생기지만
양력이 가장 강한 곳은 날개 앞쪽 3/1지점 입니다.
거기가 곡선이 가장 강하고... 즉 바람이 지날때 바람의 속도가
가장 빨라지기 때문 입니다.
파라글라이더도 마찬가지 입니다.
배낭에 담겨 있을 때는 한낱 천조각에 불과 하지만 이것이 공중에서
바람을 받아 펼쳐졌을 때는 다른 비행체와 똑 같은 모양과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파라글라이더를 타고 있는 당신에게도, 전투기나 기타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날개에는 양력이 생기고 있고.. 그래서 당신은 공중에
뜰수 있는 것 입니다.
만약 엔진만 있다면 산에 올라갈 필요 없이 파라글라이더도
지상에서 이륙하여 공중으로 올라갈수 있겠죠?... 왜냐하면...
어떤 추진력만 있다면 그 추진력에 상응하는 양력이 날개에 더 생기게 되고
양력의 크기는 훨씬 커지기 때문 입니다...
....무더위도 이젠 다 간것 같은데... 선풍기를 집어넣기 전에,
내일은 선풍기를 등에 지고 한번 타볼까?!@!@!@!@ 킥킥. 화면의 처음으로
2. 텐덤비행이란
텐덤이란 2인승 글라이더를 말합니다.
하늘을 날고 싶으나 당장 비행을 시도할 수 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하여
교관과 함께 비행할 수 있도록 크게 만들어진 글라이더를 말합니다.
이것은 단순이 글라이더 면적만을 크게 만든것이 아니며...
여러가지 특별한 설계에 의하여 처음부터 2인승으로 설계됩니다.
주로 2인용 라이쟈를 사용하여 시트를 2개 연결하고..
앞에는 체험자가 뒤에는 교관이 타고서 비행을 합니다.
초창기에는 초보자의 하늘 체험용으로 또는 관광용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그 용도 외에 항공사진 촬영이나(앞에는 사진사),
중급자에게 고급비행을 강습하는 방법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2인승 텐덤기는 상승력및 조종력이 좋기 때문에 2명이 비행을
하면서도 훌륭한 비행이 가능하기 때문 입니다.
당장 하늘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이방법도 괜찮겠죠? 화면의 처음으로
3. 실속(Stall)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속이란 날개가 날개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날개를 갖고 날고자 하던 비행체는 날개가 날개의 기능을 못하게
되므로 추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했으니...
정상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 추락하는 일은 없겠지만 비정상적으로
날개가 작용하고 있다면... 그건 추락을 의미 합니다.
그럼.. 왜, 정상적이던 날개가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어 실속이란게 생길까요?
실속은.. 날개의 받음각이 너무 클때 항력이 과대하게 증가하고
또한 날개 상단의 공기흐름이 매끄럽지 못하여 날개가 대기속도를
잃었을때 발생 합니다. --- 어렵다구요? --
그럼... 조금 더 쉽게 설명하자면... 비행기가 이륙시 더 빨리 상승하고자
날개 뒷부분(플랩)을 내릴때, 착륙하고자 할때 천천히 활주로로 진입하기
위하여 속도를 줄이고자 날개 뒷부분(플랩)을 내리게 되는데...
이때 속도가 너무 느릴때 이러한 조작을 과하게 하면 실속이 생깁니다.
그렇게 되면 비행체는 그야말로 고철덩어리가 되어 추락하게 되는 거지요.
양력이 없으니까요...
파라글라이더의 실속도 마찬가지 입니다.
비행자가 브레이크 라인을 너무 많이.., 오래 잡고 있으면..
기체의 대기속도가 늦어지고 항력이 증가하여 기체는 실속 상태에 빠집니다.
또한 파라글라이더는 다른 항공기와 달리 여러가지의 실속이 있는데..
1. 브레이크 실속 - 브레이크를 100%이상 계속 사용할때 발생.
2. 앞전실속(A스톨) - 앞전이 아래로 뭉게지며 발생.
3. B스톨 - B라이쟈를 잡아 당길때 발생, 주로 고도처리용으로 사용.
4. C스톨 - C라이쟈를 잡아 당길때 발생, 주로 고도처리용으로 사용.
5. 다이나믹 실속 - 모든 실속다음에 기체가 제 속도를 갖기위해 발생.
6. 오메가실속 - 기체가 말발굽 모양으로 앞으로 휘어지며 발생.
7. 네가티브실속 - 기체의 한쪽만이 실속에 들어 갔을때, 반대편 정상적인
기체쪽이 스핀되면서 발생, 회복후 다이나믹실속으로 주로 연결.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파라글라이더는 다른 항공기와 달리 비행자가 인위적으로 라이쟈를 조작하여
날개를 변형시켜 실속을 유발시킬수 있습니다.
다른 항공기는 실속시에도 날개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 하지만..
파라글라이더는 실속이 발생되면 공중에서 날개가 찌그러지고..오그러들고..
그러지요... 하지만 곧 회복 된답니다.
실속시에는 날개가 제 역할을 못하게 되므로 미리 실속을 예방하는
비행을 하여야 하며, 사전에 이러한 실속을 미리 실습,경험하여
응급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가져야 합니다.
실속에 대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시고 실속을 예방하여 실속있는 비행을
즐기세요~~.. 킥킥.. 화면의 처음으로
4. 기층의 안정, 불안정
일기예보에서 종종 듣게 되는데... "내일은 기층이 안정하여 날씨가
맑겠고..." "내일은 기층이 불안정하여 흐리거나 소나기가..."
하는 따위의 말들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기상은 크게 안정한 상황과 불안정한 상황으로 나뉘는데...
안정한 상황이란 차가운 공기가 아래에 위치하고 더운 공기가 위에 있으며,
불안정한 상황이란 더운 공기가 아래에 있고 찬공기가 위에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공기의 원래 성질은 차가운 것은 아래로.., 더운것은 위로 올라가려
합니다... 그러나
불안정한 상황에서는 더운공기가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상층과 하층간에
원래의 안정한 상황을 찾기 위하여 서로 대류현상이 일어 납니다.
이 과정에서 아래에 있던 더운 공기가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면
상공으로 올라가 응결되어 구름을 만들고 그 구름은 비를 내리게 하기
때문에 일기예보에서도 "내일은 기층이 불안정하여 가끔 비가내리고.."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주로 날씨가 흐리게 되는 것이죠.
반면에 기층이 안정한 상태에서는 서로 공기간의 대류현상이 생기지
않기때문에 수직운동인 대류(기류)는 일어나지 않고 수평운동인...
바람이 다른 날보다 강한 편입니다.
수직운동이 없다보니(습기가 상공으로 올라가지 않음) 불안정한 날에 비해
하늘이 맑고 깨끗합니다.
초보자나 중급자 수준에서는 기상이 안정한 날 바람에 의하여 비행을 하지만
고급,상급자는 불안정한 날에 상승기류(써멀)을 이용하여 고고도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기가 안정한 날도 국지적으로 대류현상이 일어나기도 하니까...
그 지역을 잘 살핀다면 안정한 날에도 충분히 써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부터는 일기예보를 자세히 들어보세요...
분명 며칠안에 "기층이 어쩌고 저쩌고..."를 한번쯤 할 겁니다. 화면의 처음으로
5. 받음각(angle of attack)이란
이걸 제대로 설명하려면 그림이 필요한데... [소개]란의 그림을 참조하세요
우선 날개의 단면 모양은 아시죠?
꼭 베레모 모양으로 생긴건데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파라글라이더도
단면을 자른 모양을 보면 여타 다른 항공기와 다를바 없이 똑 같은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날것에는 날개가 필요한데.. 날개는 양력을 발생시켜주기 때문이죠.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는 [용어설명]중에 양력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설명된것이 있으니 생략 합니다.
파라글라이더는 엔진이나 다른 추진력이 없습니다.
다른 항공기에 비해 앞으로 전진하고자 하는 자체 추진력은 없지만..
비행자의 무게중심 즉 중력의 힘이 전진력으로 전환되어 전진을 하게 됩니다.
각각의 산줄들이 절묘하게 조화되어 글라이더의 중심선보다 약간 앞에
비행자의 위치를 선정하여 비행자의 중력이 전진력이 되도록 설계한 것입니다.
우리가 종이비행기를 만들때 앞부분이 약간 무거워지도록 앞코 부분을
조금더 접어본적이 있죠?.. 그와 마찬가지 입니다. 적당한 활공각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우리의 기체가 공중에서 날개 역할을 할때 바람은 비행경로에서부터
불어옵니다. 우리의 얼굴의 정면에서 오는게 아니라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 기체 자체는 일정한 침하를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기때문에
비행경로를 따라 비행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 바람은 날개의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되어 날개의 후면에서
만나게 되는데... 브레이크를 잡는다는 말은 날개의 중심선과 비행경로와의 각도를
크게 한다는 말입니다.
즉 기체의 앞부분이 들어 올려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브레이크의 조작이 과하게 되면...
날개의 상단을 흐르는 바람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고
날개상단 후면쯤에서 소용돌이치는 와류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심화되다 보면 우리가 원하는 양력은 발생하지 않고
기체는 기체의 역할을 하지 못한채 실속에 돌입하고 맙니다.
받음각이란 날개 중심선과 비행경로(활공경로)가 이루는 각도를 말합니다.
받음각이 중요한 이유는 받음각에 따라 실속이 유발될수도 있고
적은 받음각은(앞전부분이 내려간 상태-- 액셀레이터를 밟은 상태)에서는
상대풍의 영향이 적어저 글라이더에 저항이 덜 전달되므로 속도가 증가합니다.
그외에도 자세각, 활공각이 있습니다만.. 자세한 사항은 파라글라이딩 관련
서적을 참조하세요.. 화면의 처음으로
6. 역전층이란
대기중 기온의 분포는 지상에서 상공으로 올라갈수록 내려 갑니다.
이러한 고도에 따른 온도의 변화를 "기온감율"이라 하는데...
건조한 공기는 100m의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1도의 온도가 떨어지고..
습기찬 공기는 100m의 고도가 올라감에 따라 0.5도의 온도가 떨어 집니다.
세계적인 평균 기온감율은 0.6도이며.. 이말은 고도가 100미터 높아질수록
온도는 0.6도 떨어진다는 의미 입니다.
그러나 상공의 어떤 지점에서는 온도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온도가
올라가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을 역전층이라 합니다.
역전층은 태양열이 대기를 가열시키므로서 생성되며,
습기를 머금은 열기류가 상승시 그 열기류를 흩어지게도 하고...
또는 두꺼운 층운을 만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상승하던 공기덩어리가 역전층의 따뜻한 공기와 희석되기 때문이며,
때론 역전층의 온도가 이슬점 온도이하라면 상승하던 열기류는
구름이되어 이내 역전층에 흩어지게 되어 구름이 되는 것 입니다.
이른 아침 산중턱에 가로로 길게 늘어서 있는 구름은 역전층의 증거이며,
그것은 태양이 아직 지면을 비추기 전, 대기가 먼저 따뜻해져 있으므로서
생긴 것 입니다. 이러한 역전층은 태양이 지상을 비추기 시작하면
없어지거나 상승하기 시작 합니다.
역전층이 중요한 이유는 써멀(열기류)의 종착점이기 때문입니다.
이말은 우리가 써멀을 타고 상승할 수 있는 가능한 최고의 고도라는 말입니다.
즉 역전층이 높은 날은 다른날에 비하여 더 높은 상승을 기대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대기가 안정한 날 역전층이 그리 높지 않은곳에 형성되어 있다면
아무리 기를 쓰고 상승하려 해도 그 이상은 상승되지 않을 것 입니다.
그런날은 차라리 상승비행을 포기하는게 더 현명할지도 모릅니다.
역전층이 궁금하다면,
이른아침, 일어나 산을 바라보면.. 분명 가로로 길게 걸린
구름띠를 발견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것이 역전층이며, 또다른 역전층이 상공 어딘가에 존재 할겁니다. 화면의 처음으로
7.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flying)란
크로스컨트리란 장거리비행을 말합니다.
처음 파라글라이딩을 배우면 공중에서의 느낌을 체험하는... 어떤.. 막연한
느낌으로 시작하지만 비행을 계속하게되면 공중에서 오래 머무르는
법을 배우게 되고.. 높이 상승하는 기술을 배우게 됩니다.
그러한 단계를 거치고나면 이제 크로스컨트리(장거리비행)에 도전하게
되는데.. 이것은 여러가지의 기술과 판단력과 지식을 필요로 합니다.
우선 파라글라이더로 장거리비행을 시작하자면...
파라글라이더로 상승할 수 있는 최고의 고도를 획득하는 기술이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때의 고도는 지상 1,000m - 2,000m를 상승할 수 있어야 하며
그러한 고도를 획득한 다음에야 다음 목표를 향하여 비행을 합니다.
또한 파라글라이더 장거리 비행중 극복해야 하는 가장 큰 난제로서
파라글라이더의 자체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맞바람을 받고서 장거리 비행은
거의 불가능 하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장거리 비행은..
최고 고도를 획득한 후에 배풍을 받으며 다음 목표를 향해야 합니다.
중간 중간에 지상에서 피어오르는 열꽃(Thermal)을 이용하여 떨어진 고도를
다시 확보하여 다음 목표를 향하고.. 다시 고도가 떨어지면 고도를 올려
다음 목표를 향하고... 이러한 반복적인 비행으로 장거리 비행을 합니다.
장거리비행은 고고도를 비행해야 하기때문에 기상 상식을 충분히 갖춰야
하며.. 어떤 상승지역을 포착하면 즉시 상승할 수 있는 비행기술,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좋은 비행을 할 수 없습니다.
세계적인 장거리 비행 기록으로는 한번에 300km이상을 비행한 공식기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공식기록으로서 97년 고 오진욱씨가 수립한
창평 월봉산(광주 아래) 활공장에서 순천까지의 56km가
현재 최고의 공식기록 입니다. 화면의 처음으로
7. 릿지소아링이란(Ridge soaring)
릿지소아링이란 사면 상승비행을 말합니다.
무동력 활공기가 상승하기 위해선 상승풍을 이용해야 하는데...
사면상승풍도 그러한 상승기류중의 하나 입니다.
사면상승풍은 바람이 어떤 장애물을 만났을때 바람의 속성상
땅으로 꺼지질(?) 못하기 때문에 공중으로 솟구치게 되는데...
만약 장애물이 산이라면... 산으로 불어온 바람은 산을타고
공중으로 솟구치게 될 것 입니다.
우리는 이 솟구치는 바람을 사면상승풍이라 하며... 사면상승풍을 이용하여
비행하는 것을 사면상승비행(Ridge soaring)이라 합니다.
상승의 강도는 활공장의 경사도와 풍속의 강,약에 따라 결정되며
적당한 바람이 불어올때는 몇시간이고 산능성이에서 비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사면상승비행술은 모든 상승비행의 기본이라 할수 있으며,
이러한 사면상승풍으로는 사면의 정상에서 200 - 300미터 이상의 상승은
힘들기 때문에(상승하는 바람의 힘이 떨어짐),
사면상승비행을 즐기다가 열기류라 다가오면 보다 높은 고도를 획득할수
있는 열기류비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간혹 독수리나 작은 새들이 사면의 정면에서 날개짓 하나없이
공중에 떠있는 것은 새들이 사면상승비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며,
사면상승비행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그것을 자세히 관찰함으로써 한낱 날짐승은 당신의 가장 훌륭한
스승이 될 것 입니다.
새에게 비행을 배워야 한다고!!! 우리가 새대가린가?!@!@!킥킥.. ^블랙버드^
화면의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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