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

구름위를 걷다 2010. 9. 14. 12:49

 

경기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Out Door 축제

경기 레포츠 페스티벌 in 양평.

여러가지 행사중 패러글라이딩은 정밀착륙 과 크로스컨트리 두가지가

양평 유명산에서 이틀간 치뤄지게 되었다.

아침까지 비가 억수로 내리더니

다행이 행사 당일에는 큰비는 오지 않았으나 이륙장 정상에 구름이 시커멓게 걸려있고

간간이 비가 뿌리고 있어서 첫날 캔슬.

둘째날은 불어난 강물이 줄어들고 이륙장에만 약간 구름이 걸려

산에 올랐으나 정밀착륙, 크로스컨트리 모두 정밀착륙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경기 속행.

1등 300만원, 팀1위 200만원이라는 큰 상금이 걸린 대회가

정밀 착륙 한방으로 결정되게 되었다.

뜻하지 않는 정밀 착륙 경기에 역시 타겟을 밟지 못하고 Out.

앞으로 경기용 기체로도 착륙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여야 겠다.

 

<하이버드 패러글라이딩 매가님 사진 펌>

 

개회식

 

식전행사- 난타는 아니고 이걸 뭐라고 하는지?.. 할튼간에 북 두드리는 검은머리 이뿌다.

 

식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인터뷰

 

첫날 경기 캔슬 후 당구장에서 1:3의 당구

 

둘째날 구름속을 뚫고 딜레이타임을 주며 이륙중.. 잠깐 이륙장에 구름이 걷히니

다들 타겟을 향해 전지하는 모습이 시야에 잡힌다.

 

나도 이륙

착륙중인 선수들 

 

크로스컨트리 부문 정밀착륙 수상사 5인.

 

그 영광의 1위 오존 윤병구 선수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

오존팀과 함께 영광을 나누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