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하동 예보와는 달리 쾌청한 하늘이 열려 있다. 어제 예보만 해도 구름 잔뜩에 별로인 기상예보 였는데 구례 도착 후 오랫만에 산 위에서 만들어 지는 적운이 우릴 기대하게 한다. 달랑 5명 모여 현재 북서인 바람이 남서풍으로 바뀌면 노고단- 광의-노고단-착륙장 왕복 코스 짠 후 이륙. 이륙 후..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6.05
린저우 오픈 린저우 오픈. 새벽 일찍 인천 공항을 출발했으나 경우지 엔타이에서 5시간 딜레이가 되고 정저우에서 마치 납치 당하는 듯한 분위기의 삐끼 택시를 타고 새벽 1시에야 린저우 숙소에 도착했다. 날이 새기가 바쁘게 개회식 마치고 5일간의 경기에 돌입. 기상 변덕으로 제대로 된 고도 한번 ..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6.05
전남도대표 선발전 참가 5월 20 21일 양일간 전남도대표 선발전. 첫날. 오산 활공장에서 좌측풍이 심하게 불어 선수들 이륙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절반 이상이 성공적으로 타스크를 완수 하였다. 나는 이륙 실패를 4번이나 하였고 그 와중에 오른쪽 무릎이 찢어져 비닐봉지로 묶어 지혈을 한채로 비행을 하였고..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5.24
전남도대표 선발전 전남 대표 선발 시간 계획 0. 전남 협회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운영 위임함. 0. 참가비: 없음 (기존 4만원 사항은 대회당일 협회 임원진과 재상의 예정) 각 선수들 점심과 식수 뒷풀이 등 십시일반 찬조 바람니다. 0. 이륙장 이동 및 회송차 없으니 자체적으로 해결. 도움 가능한 차량 ..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5.24
보성-장성 연휴는 계속되어 가는데 기상이 썩 좋지 않다. 그나마 좀 괜찮은 듯하여 전라XC에 공지를 올리고 보성으로 향했다. 기상체크와 풍향 변화를 미리 살펴 영월까지 계획을 세웠으나 어쩌다 보니 이륙장에 늦게 올라가고 막상 먼저 이륙한 선수들이 고도를 획득하지 못하고 있어 나도 이륙을 ..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5.06
화순-광양 굿패러 모임. 전날 밤늦게 허겁지겁 화순 비행 결정. 도심을 끼고 있는 정서풍 낮은 화순 이륙장. 이륙장 바람은 좋으나 북끼가 약간 낀 상공 바람이 이륙장 앞을 찍어 누르면서 대부분 뜨자마자 쫄. 보라돌이 만이 혼자 고도획득 대기 중. 내 GPS가 읽어지지 않아 한참을 대기 후 마지막에 ..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4.16
공주-성주 133.86킬로 대전 연합회장배 장거리 대회. 첫날. 오픈 디스턴스 게임. 아직 서멀이 무르익지 않았을 거란 모두의 예상과 달리 어떤 선수는 3000미터 이상의 고도가 나왔다. 약간 늦게 이륙하였으나 전체적으로 2600미터 정도 좋은 고도를 유지하여 생애 첫 100킬로 타스크를 갖게 되는 행운을 안았다. 함..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3.20
전주-구례, 임실, 거창 겨울의 끝자락. 전주 경각산. 25일 토요일. 윈드구루에서 나타내는 이슬점이 너무 낮다. 이륙 후 역시나 고도가 오르지 않는다 간신히 1400에 도달 했으나, 상욱 종구를 기다리다가 스타트 시점 놓치고. 이륙장 정면에 피어나는 구름을 향해 전진 했으나 생각보다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다..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7.02.25
구제봉 구례에서 열리는 체육 회장기에 들럿다가 분위기 어수선하고 바람도 맞지 않은 듯하여 몇몇이서 형제봉으로 이동. 약하지만 지속적으로 불어오는 배풍이 바뀔것 같지 않아 구제봉으로 이동하여 배풍과 정풍이 오락가락하는 불안한 상황에서 이륙. 다행이 왼쪽 능선에서 막 생성되기 시..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6.12.14
2016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 리그전 4th 문경 문경에서 열린 3차전을 마지막으로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마무리 되었다. 첫날. 가을 기상답지 않게 오르지 않은 고도와 빨리 식어버린 열기류 때문에 골에 들어간 선수 없이 경기 마감. 월악산 코스 돌아 오는 길에 대미산에서 갈팡질팡 하면서 주흘산 포인트 앞에서 고전 하다가 성.. 패러글라이딩/비행이야기 2016.10.17